내 몸과 지구를 지키는 플로깅 활동! 대구 플로깅 클럽

2024 대학생 공공 서포터즈 바람소리_이주연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와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합니다.

<나레이션 및 주요 내용>

(제목 자막. 내 몸과 지구를 동시에 지키는 대구 플로깅 활동!)

(내용 자막. 많은 사람들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플로깅.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쓰레기를 줍는 모습이 이삭을 줍는 것 같아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acka upp와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을 합성한 말이다.)

(질문 자막. 어떻게 플로깅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 경북대 수영장을 다녔거든요.근데 거기 가는 길에 왼쪽에 쓰래기가 너무 많은 거예요.
마침 겨울이라서 롱패딩을 입고 있어서 나를 가릴 수 있으니까. 그리고 아침시간이라 사람도 없으니까. 그냥 몰래몰래 주워야겠다 하고 (플로깅을 시작했어요)"

"혼자 쓰레기 줍기가 좋은 일인데요" "맞아! 쉽지가 않아요! 뭔가 부끄럽고... 그래서 아무도 안볼 때 했어요." 

(질문 자막. 플로깅을 하면 어떤 쓰레기를 자주 만나게 되나요?)
"왓츠 인 마이 쓰레기 하실래요? 일단 제일 큰 수확은 여기 뚝배기! 뚝배기? 그리고 비닐이 좀 많았고 평소에 다니다 보면 많이 보이는 건 음료겁?  테이크아웃컵."
"다 먹고 버리기 애매하니까 구얄 를 버리고 가고... 담배 꽁초가 진짜 많더라고요. 제일 많은 건 담배꽁초!"

(질문 자막. 많이 버려지고 있는 담배꽁초 환경엔 괜찮을까요?)
" 담배꽁초의 위험성에 대해서 설명을 간단히 드리라고 해가지고 얘기를 드릴 건데, 담배 필터를 구성하는 주요 소재인 셀룰로스 아세테이트가 플라스틱의 일종이에요. 그래서 썩는 데까지 14년이 걸리고 바다랑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기가 쉬워서 지금 담배 필터로 인해 매년 30만 톤의 미세 플라스틱이 바다로 방출이 된대요."

"이 이건가? 제일 끝에 있 제일 끝에 제일 마지막에. 네 요거 요거! 맞죠?! 이게 미세 플라스틱 셀룰로스 아세테이트로 이루어진 애라서 바다로 흘러 들어가서 해양오염에 주범이 되고. 하루 평균 길거리에 담배 꽁초가 약 1,250만 개비가 버려진요. 그랬을 때 7.25% 정도가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해양 유입량의 경우에는 빗물 바지에 쌓인 담배 꽁초가 배관을 통해서 전량 해양으로 이송된다 전제하에 일 최소 발생량이 45만 5,233개비 최대 발생량은 200만 개미라고 해요. 그래서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내용 자막. 바다로 흘러간 미세 플라스틱은 경웅 우리에게 돌아오니 피고 난 담배꽁초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리고, 어렵다면 개인 재떨이를 소지하고 다니는 건 어떨까요? 이 외에도 정말 많은 쓰레기들이 있었어요. 패트병, 명함, 노끈, 심지어는 각목과 우산, 써레기 본투, 상자, 보냉 본투 등 다양하게 버려져 있었답니다.)

(질문 자막. 오늘 대구 플로깅 클럽을 해보신 소감은 어떠셨나요?)
"쓰레기가 이렇게 곳곳에 많이 있는 줄 몰랐네요. 어디든 쓰레게가 있네요. 부끄럽지만 '다음부터는 버리지 않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확실히 혼자 줍는 것보다 여럿이 줍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좀 더 재밌기도 하고, 덜 부끄러운 느낌."
"오면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좋은 사람들과 얘기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저기 뒤에 외고 친구들고 있는데 제가 언제 외고 친구들이랑 인연을 쌓겠습니까. 너무 좋아요 배울 것도 많고"

(내용 자막. 이렇게 보람과 나의 몸 건강, 지구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프로깅. 더불어 소중한 인연까지 만들 수 있는 대구 플로깅 플럽, 한반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자막. 제작지원 시청자미디어재단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대구광역시 시민공익활동 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