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미디어제작단] 언양장날

해당 영상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미디어제작단이 직접 제작하였습니다.

< 나래이션 내용 및 주요 내용>

(자막) 언양장날 - 새벽을 여는 사람들-
준비하는 상인들의 모습
언양장날은 2일과 7일이다.
준비하시느라 지금은 조용하다

(자막) 안녕하세요. 일찍 나오셨네요.

안녕하세요. 일찍 나오셨네요.

(자막) 올해 선생님 나이는? 77세, 사모님과 2살 차이

사모님하고 올해 선생님 연세는
어떻게 되셨는데요? 77세요! 와 사모님 은요? 와아 두살 차이네!

(자막)생선장사 경륜 30년이 넘었지
이거 하신지 얼마나 되셨습니까?
30년이 넘었지요.

(자막) 돈 많이 벌었지요? 밥은 먹고는 살았지

(자막) 일찍 오셔서 장만하시네요? 식당에 대줘야 하니까


(자막) 새벽 일찍 진열해놓고 손님을 기다린다
어디서 오시는 길인데요?
부산에서 오는 거예요 다른 데는 아직 많이 안 차렸던데

(자막) 식당을 운영하는 새벽 손님이 많이 온다고 한다.
그죠 저희는 식당에 일찍 들어가는 물건이 있어서요. 식당에 들어갈거라 일찍 해야 되니까.

(자막) 이걸 다 팔아야 집에 간다고요.
몇 시에 퇴근 납니까 그거는 알 수가 없고 이 다 팔리야 갑니다



(자막)다들 장날 준비에 바쁘다. 아직은 거리가 한산하다.

(자막)장 보러 가는 사람들이 한둘씩 모여들고

(화면)언양알프스시장-서문

시식 해보세요. 시식!

(자막)손님 붐비는 오전 모습
시식해보세요. 드셔보세요. 한봉사시면 한봉 더 드려요.

(자막)줄을 서서 기다리는 추억에 풀빵

(화면)언양알프스시장-남문

(자막)허기를 채우기 위해 기다리는 언양소머리곰탕

(자막)갈치 다듬는 솜씨가 예술이다

(화면)언양알프스시장-북문2

(자막)오늘 점심은 수제비

(자막)시골장은 시골 할머니다

(자막)상인들은 오늘 같은 장날만 늘 기다린다고 한다.
장날은 오고 가고 많으니까. 장날이 많죠.

(자막)풀빵을 손에 들고

(자막)집으로 가는 모습이 마냥 행복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