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격차는 정보 접근과 이용에서 발생하는 이용자 간의 사회적 불균형을 의미한다. 디지털 격차는 노인을 포함한 미디어 소수자의 사회적 불평등과 관련되어 있다. 특히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맞아 노인은 사회적으로 고립될 가능성이 있는 관계 소외계층에 해당하면서도 미디어의 능동적 이용자로서 잠재력을 지닌 계층이기도 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노인 미디어 교육의 복합적 요소를 반영한 체계적인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맞춤형 노인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민과 이주 등으로 우리나라의 문화적 다양성이 커지고 있다. 사회구성원의 문화적 기반이 다채로워진 지금, 무엇보다 강조되어야 할 것은 상호 이해와 존중을 기반으로 사회 통합을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강조되어야 하는 것이 미디어 리터러시의 확보이다. 공동체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서는 공동체 구성원의 미디어 리터러시가 고르게 함양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 이주민, 그 중에서 국내 귀화비율이 월등하게 높은 다문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안을 개발하였다. 연구의 주된 내용은 다문화 이주여성 대상 미디어 교육의 핵심요소를 도출하고, 핵심 요소별 학습자 맞춤형 미디어 교육안을 개발하는 것이다.

최근 모든 사람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가 강조되면서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청각장애 청소년의 미디어교육 현황을 분석하여 청각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청각장애 학생, 청각장애학교 교사, 미디어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청각장애 청소년 대상 미디어교육의 현황과 요구, 개선방안을 도출하였다. 또한 청각장애 청소년 대상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하여 집필 세목을 작성하였으며 16차시 교수-학습과정안과 교육자료를 개발하였다.

최근 모든 사람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가 강조되면서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청각장애 청소년의 미디어교육 현황을 분석하여 청각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청각장애 학생, 청각장애학교 교사, 미디어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청각장애 청소년 대상 미디어교육의 현황과 요구, 개선방안을 도출하였다. 또한 청각장애 청소년 대상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하여 집필 세목을 작성하였으며 16차시 교수-학습과정안과 교육자료를 개발하였다.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팩트체크 필요성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여러 나라에서 한결 같이 나타나는 세계적 현상이다. 허위조작정보와 허위정보는 잘못된 사실을 포함하거나 또는 일부 사실을 교묘하게 편집하여 악의적 맥락으로 제시하므로, 팩트체크를 통해 걸러져야 한다. 본 연구는 해외 플랫폼의 자율규제와 팩트체크 운영 사례를 조사 분석함으로써 국내 플랫폼의 허위조작정보 대응을 위한 자율규제 및 팩트체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허위정보는 정치, 경제, 사회, 보건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허위정보는 선거, 기업투자, 건강 등과 관련된 선택에서 잘못된 판단을 유도함으로써 개인과 사회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허위정보가 유발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전략수립이 필요하다. 홍보전략은 미디어 이용자들이 허위정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허위정보에 대해 효능감 있게 대처할 수 있도록 수용자 맞춤형 메시지 및 매체전략이 포함된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허위정보 피해예방 홍보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메시지전략, 매체전략 기반 허위정보 피해예방 정책과 홍보캠페인 전략을 제안하였다.

방송통신융합이 확산되고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미디어 생태계가 무한 확장과 확대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을 오남용하거나 오염된 정보를 의도적으로 생산해 확산시키는 사건들이 등장하면서 탈진실(post-truth) 시대를 맞이했다. 정보를 왜곡하고 조작해서 가짜뉴스를 만들어내는 기술이 만연해지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허위정보에 대한 피해가 늘고 있다. 이에 국가별로 대응방안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으나, 현재는 여러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시민들이 허위정보를 식별할 수 있게 하는 정보판별 교육의 국제적 흐름과 주요국의 정보판별 교육 현황과 사례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정보판별 교육 활성화 정책방안 제안에 필요한 함의점을 도출하였다.

마을공동체가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미디어라는 핵심 개념을 실천하는 마을공동체미디어가 우리나라에 도입된 지 20여 년이 지났다. 현재 전국적으로 300여 개가 넘는 마을공동체 미디어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동의 근간이 되는 미디어교육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교안 및 커리큘럼 개발, 강사인력양성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마을공동체 미디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작기술 교육을 넘어, 고유한 교육의 목적과 방법론을 체계화 할 필요가 있으며, 마을공동체 미디어의 가치를 교육적 방식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에 적용 활용될 수 있는 교육자료 개발이 시급한 과제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마을공동체 미디어교육 사례분석 및 관련 선행연구 검토를 통해 마을공동체 미디어교육의 방향성을 수립하고 교육모델링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시하였다. 나아가 마을공동체 미디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커리큘럼 개발 및 이를 실행할 수 있는 교안과 교육자료를 제작하였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가 참여하는 자문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교육과정 개발에서 교안, 교육자료 결과물에 대한 감수를 진행하여 연구결과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제고하였다.

장애인의 미디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자막, 수어, 화면해설방송(이하, 장애인 시청편익 서비스)의 제작은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고 제작환경 또한 열악한 실정이다. 특히 수도권 중심으로 장애인 시청편익 서비스 제작이 집중되어 있어 지역사회에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역량을 갖춘 혹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장애인 시청편익 서비스 관련 기업을 발굴, 육성하여 제작 및 모니터링의 기본 체계 구축방안을 모색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지역별 장애인방송 제작업체 현황을 고찰하고 문제점과 과제를 진단하고,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와 장애인방송 제작 및 장애인을 위한 미디어 관련 기업 방문조사와 서면조사를 통해 지역 인프라의 현실을 살펴보고, 전국 현황조사를 통해 장애인 미디어 분야 기업 발굴 및 취업 창업 지원과 지원프로그램을 파악하였다. 이를 토대로 지역 장애인방송 제작 기반의 취약 원인과 개선방안을 모색하였다.

방송영상 제작 및 소비가 디지털화되고, 많은 개인미디어 제작자가 콘텐츠를 쉽게 제작하고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업로드 하는 등 전반적인 미디어 환경이 달라지고 있다. 2002년 기준 10개 시청자미디어센터가 구축되었지만, 각 센터의 운영실태에 대해 객관적으로 검토한 연구가 부재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운영현황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특히 전국에 구축된 10개 센터의 장비 및 시설이용 데이터를 중심으로 활용실태를 분석하고, 센터 직원들이 센터 운영과정에서 인식하고 있는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토대로 이용자 유입을 극대화하고 실효성 있는 신규 센터의 장비 및 시설 구축방안과 지속 가능한 센터 운영모델을 제안하였다.